정태영 부회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배우 이정재와 찍은 사진과 함께 '0001/1000'과 '0456/1000'이라는 숫자가 적힌 카드 사진을 공개했다.
연회비만 국내에서 가장 비싼 250만원에 달하며, 항공권 퍼스트클래스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간 누적 이용금액이 1억원 이상에서 최대 5억원이며 그에 따른 리워드가 주어진다.
또 블랙카드 발급자는 전담 매니저를 통한 여행, 문화, 미식 관련 정보가 제공되는 'the Black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행 추천 및 예약 대행, 호텔·레스토랑·갤러리·뮤지엄 콘텐츠 제공 등 'the Black 회원' 맞춤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 부회장은 “최근 1년은 만날 때마다 뜬금없는 오징어 이야기를 해서 (동심이라고 전혀 없는) 나는 솔직히 듣는 둥 마는 둥 했는데 그 오징어가 세상을 흔들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블랙카드에는 드라마의 456번을 부여하고 나는 ‘오일남’의 1번이다. 그런데 이 두 번호가 골든 글로브로 간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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