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1년 11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1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전월말 대비 53억 달러 감소한 4639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1월 중 주요 통화는 미국 달러화 대비 대체로 절하됐다. 유로화가 3.3%, 파운드화가 3.5%, 호주달러화가 5.2%, 엔화가 0.1% 절하됐다.
11월 말 미 달러화 지수는 96.34로 전월 대비 3.2% 상승했다.
반면 예치금은 181억9000만 달러(3.9%)로 전월보다 76억 달러 감소했다.
SDR은 153억5000만 달러(3.3%), 금은 47억9000만 달러(1.0%), IMF 포지션은 46억3000만 달러(1.0%)였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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