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인텔리안테크는 866억원 규모의 원웹향 LEO(저궤도 위성) 터미널 안테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그는 "이번 신규 수주는 2022년 안에 전량 매출 인식돼야 하는 계약"이라며 "또한 내년 원웹의 서비스 지역이 인도, 중동, 일본 등으로 확대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 천억원 규모의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인텔리안테크 LEO의 현재 수주잔고는 약 2500억원 규모다. 추가 수주가 없어도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2234억원, 231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매출액 87.0%, 영업이익 3173.5% 급등한 수치다.
그는 "저궤도 위성 안테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기술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양산할 수 있는 양산능력이 필수 요건"이라며 "이러한 높은 진입장벽에 따라 현재 저궤도 위성 터미널 안테나 시장에서 경쟁사가 전무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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