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지난해 네이버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 후에 거둔 첫 성과로, 고객 상담에 인공지능 기술(AI)을 결합한 AI 컨택센터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AI 컨택센터 오픈을 통해 대표적으로 ▲적립금이나 수익률과 같이 퇴직연금 관련, 고객들이 빈번하게 문의하는 단순·반복적 질문에 대한 자동화 ▲표준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신계약 체결 건에 대한 완전 판매 모니터링 ▲납입기한 통보 또는 서류 보완 안내 등과 같은 고객 안내성·통지성 업무의 자동화 서비스 등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동양생명은 고객에게 통상적인 컨택센터 운영시간 종료 후에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고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개선되고, 고객 상담 요청 방식에 맞춘 최적의 응대를 할 전망이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CLOVA AiCall’은 예약 문의,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고객 응대 업무를 스마트하게 수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AI 컨택센터 솔루션이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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