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는 서스테이너블 1(Sustainable 1, S1),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 인덱스(S&P DJI)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S1은 2019년 S&P 글로벌에 인수된 ESG 전담 기관으로 현재 1만 여개 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S1을 신설한 S&P 글로벌과 한국 기업에 대한 ESG 평가 결과를 제공받고 향후 평가대상 국내 기업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게 됐다.
S&P DJI와는 글로벌 기준에 의한 ESG지수를 개발에 협력한다.
한국거래소 측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국내 기업에 대한 ESG 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준에 의한 ESG 지수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상품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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