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TOY 조직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2022년 북미올해의차 유틸리티(SUV) 차량 부문 최종 후보에 제네시스 GV70, 현대차 아이오닉5, 포드 브롱코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승용차 부문 최종 후보는 혼다 씨빅, 폭스바겐 골프 8세대, 루시드 에어가 선정됐다.
싼타크루즈도 픽업트럭 본고장으로 불리는 미국에서 한국차 최초로 트럭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현대차그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북미올해의차 최종 후보에 3종의 차량을 배출했다.
아이오닉5, GV70, 싼타크루즈 가운데 한 모델이라도 북미올해의차에 최종 선정된다면 현대차그룹은 역대 7번째이자 4년 연속 상을 수상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에서는 2009년 현대차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차 아반떼(MD), 2019년 현대차 코나/제네시스 G70,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1년 현대차 아반떼(CN7) 등이 북미올해의차를 차지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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