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6일 KT&G상상플래닛에서 열린 ‘청년고용 응원 컨퍼런스’에서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 가운데)이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오른쪽)에게 멤버십 가입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 = KT&G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KT&G(사장 백복인닫기백복인기사 모아보기)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에 참여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채용문화를 만들기에 나선다.
KT&G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에 가입해 일자리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기업이 협업해 취업 역량을 키워주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채용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KT&G상상플래닛’에서 ‘청년고용 응원 컨퍼런스’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KT&G는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손경식닫기손경식기사 모아보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각 주요 기업의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 가입증서를 받았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각 기업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용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KT&G는 사회혁신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를 통해 실전 창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97개 창업팀 배출, 고용창출 745명, 누적 매출 약 2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창업지원 공간인 KT&G상상플래닛에서는 창업 실무 비즈니스 코칭과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KT&G는 ‘2021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입사지원서는 KT&G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대졸 신입과 경력사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고졸 신입사원은 11월 29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전체 전형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나이와 출신지역 등이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채용 절차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된 AI(Artificial Intelligence)역량검사도 함께 진행돼 지원자의 역량과 인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수월하게 각자의 꿈과 진로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앞장서고, 체계적으로 창업과 취업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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