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NH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NH투자증권 등 4개사에 대한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의결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이란 흩어진 금융거래 정보를 일괄 수집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의 대리행사, 금융 및 소비패턴의 분석, 투자자문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본인가 획득을 계기로 선진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2월 1일로 예정된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에 맞춰 금융·비금융 자산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통합자산조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하는 금융정보와 금융 이벤트를 알려주고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금융 알리미 서비스’와 보유 투자상품 성과를 분석하고 진단하는 ‘투자성과 리포트 서비스’ 등도 준비 중이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 상무는 “이번 본인가 획득으로 마이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산가 위주로 제공되던 자산관리 중심의 PB 서비스를 일반 투자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투자문화를 정착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