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ESG 소셜벤처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소셜벤처 기업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굿즈를 개발하고 ESG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보유한 다수의 소셜벤처가 지원했다. 그 중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제리백, 크리에이터스랩, 터치포굿의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현대해상은 이들과 협업해 ESG 가치를 반영한 굿즈를 공동개발했다.
‘제리백’은 빛반사 보행안전 굿즈를 개발했다. 버려지는 옥외광고물을 재활용하고 빛반사 소재를 사용해 쓰레기를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돕는 제품이다.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업 ‘터치포굿’은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DIY 줄넘기 세트’를 개발했다. 깨끗이 세척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비즈로 직접 줄넘기를 만들어 보고 운동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현대해상은 소셜벤처와 함께 만든 다양한 굿즈를 신규고객 이벤트 및 MZ세대가 주축이 되는 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ESG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ESG운영위원회를 신설했다.
ESG운영위원회는 회사 전체 ESG 관련 정책수립과 리스크관리, 중장기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방향성 설정과 친환경 투자 확대 등에 대한 추진 목표와 과제를 수립한다.
현대해상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하는‘ESG 등급’에서 2021년 현재까지 6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하며 지속적인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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