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1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백세시대NH치매보험(무)_2111',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무)_2111' 2종을 개정 출시했다고 밝혔다.
치매보장형 주계약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치매관련 전문의가 실시하는 전반적인 인지기능 및 사회기능 정도를 측정하는 CDR척도로 점수를 매겨, 1점인 경도치매 진단시 200만원, 2점인 중등도치매 진단시 600만원, 3점인 중증치매 진단시 1000만원을 지급한다. 경도치매 진단으로 200만원을 보장받은 뒤, 중증치매 진단을 받는다면 800만원을 추가 보장해 총 1000만원을 보장한다.
장기간병보장형을 가입한다면 치매보장과 함께 장기요양 3등급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치매보장과 더불어 특약에도 강점이 있다.특약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안심케어특약(무)'을 가입하면 부양자인 종피보험자(자녀) 사망 시 주피보험자(부모)에게 일시금 500만원과 함께 매월 100만원씩 10년 간 보장한다. 이외에도 △중증알치하이머치매 △대상포진·통풍 △11대성인병 수술․입원 등을 보장하는 특약도 선택할 수 있다.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무)_2111'는 암·당뇨·고혈압이 있는 유병자나 고령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1년 이내 치매 또는 경도이상의 인지기능장애로 의사의 진찰 또는 검사를 통한 추가검사(재검사) 유무 △5년 이내 치매관련 질병으로 입원, 수술, 7일 이상의 치료, 30일 이상의 투약 유무 등 2가지 질문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상품 개정을 통해 기존 표준형 상품만 판매하고 있던 치매보험 2종에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은 납입기간 중 해지시 표준형 해지환급금의 50%를 지급하지만, 표준형 대비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치매보장과 더불어 추가납입 및 중도인출 서비스를 통해 노후자금 활용이 가능하도록 추가납입저축특약을 부가했다. 이 특약은 최소 1만원부터 최대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1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납입은 보험기간 종료 5년 전까지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20세부터 최대 75세까지며,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인질환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라며 “장기적인 치료와 부양이 필요한 질병인 치매에 관한 보험을 개정 출시하니 많은 고객이 보장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