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오는 27일 0시까지 보험 신규사업 장기보상관리 담당자를 영입한다.
채용된 직원은 장기보상 기간계 시스템 기획, 운영 및 관리와 자동산출 및 자동심사 프로세스 구축 및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입사가 확정되면 카카오페이로 최초 입사가 진행되지만 보험사 분할에 따라 추후 신설법인으로 소속이 변경된다.
카카오페이는 10월 디지털손보사 자회사 본인가 신청, 올해 자회사 설립, 내년 1분기 정식 사업 론칭 계획과 함께 향후 장기인보험 시장 진출 계획도 밝혔다. 생활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형 맞춤 건강보험 등을 선보일 것이란 설명이다.
앞서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도 내년 장기인보험 시장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이처럼 디지털손해보험사들도 진입하게 되면 향후 장기인보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만, 어려운 상품 구조와 보험료 납입 기간이 긴 점으로 인해 보험 설계사의 설명에 의존하는 장기인보험 특성때문에 디지털손보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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