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권형택 사장, HUG)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지역 주택 개보수를 긴급 지원했다.
20일 HUG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지역에서는 지난 8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및 붕괴 등 피해가 있었으며 이에 주민들이 거주지를 잃고 재산상 피해를 입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HUG는 국가적인 재해·재난 발생 시에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상시 협업하고 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사전 기탁한 구호금을 이용해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및 피해 복구 비용을 긴급 지원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지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신속한 재해·재난 구호 활동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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