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홈술족', '혼술족'이 늘어나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콜라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전체 맥주 매출이 전년 대비 23.6% 증가했다. 특히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7.1% 늘어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배달의 민족과 협업해 두 번째 수제맥주 시리즈 '굿 기분좋은 맥주(굿 맥주)'를 출시한다. 콜라보 수제맥주 1탄과 달리 이번 '굿 맥주'는 맥주의 부드러운 첫 모금을 만족스럽게 표현한 '굿'을 시각화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배달의 민족 서체인 한나체를 활용했다.
굿맥주는 3.7% 저도수의 영국식 에일 수제맥주로 카카오 향과 홉의 향긋한 조화가 특징이다. 제조는 '카브루(KABREW)'에서 맡았으며 부드러운 목넘김에 초점을 맞췄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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