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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금융서비스 상반기 수익성 악화…공동대표 타개 과제

기사입력 : 2021-10-21 14:37

내부 분열 봉합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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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엠금융서비스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대표 선출 등으로 갈등을 겪던 엠금융서비스가 올해 상반기 실적도 전년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200%룰, 금융소비자보호법 등으로 보험대리점(GA) 업계가 기로에 서있는 가운데, 엠금융서비스 공동대표 어깨도 무거워질 전망이다.

20일 GA업계에 따르면, 엠금융서비스 상반기 순익은 15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저반 가량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억5000만원으로 적자가 발생했다. 설계사수도 감소했다. 작년 상반기 기준 6756명이던 설계사 수는 5904명으로 6000명 아래로 내려갔다.

1200%룰 시행으로 업계 전반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엠금융서비스 내부 갈등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엠금융서비스는 추가 투자 유치,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갈등 등으로 내부 분열로 난항을 겪었다. 차기 대표 선출도 3개월 째 이뤄지지 않다가 최근 안운주, 강경돈 공동대표를 선출했다.

업계에서는 연합형 GA의 전형적인 한계가 드러났다는 입장이다. 의사결정 구조가 단일화, 중앙집권적인 기업형 GA와는 달리 연합형은 여러 조직이 합쳐져있어 의사 결정이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내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조직이 와해되는 경우도 많다. 리더스금융판매도 일부가 신한금융플러스로 흡수, 일부는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로 분할됐다.

GA업계 관계자는 "연합형 GA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움직이기 어려운 구조로 조직자체도 와해됐다가 다시 합쳐졌다가 하는 등 의사가 단일화되기 어렵다"라며 "엠금융서비스도 그런 문제점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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