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29.22% 급등한 11만7200원에 마감했다. 장 중 11만7900원까지 터치하기도 했다.
수급을 보면 이날 외국인이 위메이드를 45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32억원, 기관은 -94억원으로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 코스닥 순매수 상위 1위 종목에 위메이드가 올랐다.
위메이드는 작년 11월 미르4를 국내 출시한 후 '미르4' 글로벌을 전 세계 170여개국, 12개 언어로 출시했다.
글로벌 버전은 유틸리티 코인 '드레이코(DRACO)'와 'NFT(대체불가토큰)'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코스피는 2980선까지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23포인트(1.50%) 오른 2988.64에 마감했다.
지난 10월 12일 2910선까지 후퇴했다가 2거래일 만에 2980선까지 올라왔다. 이틀째 상승 마감이다.
수급을 보면 코스피에서 기관이 5000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000억원, -1200억원 규모로 동반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상승불을 켰다. '국민주' 삼성전자는 0.87% 오른 6만9400원에 마감했다. 다만 3거래일 째 '6만 전자'에 묶여 있다.
다른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도 1.96% 상승 마감했다.
NAVER(3.40%), LG화학(4.95%), 삼성바이오로직스(3.62%), 카카오(3.85%) 등도 오름폭이 컸다.
코스닥도 3%대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6포인트(3.14%) 오른 983.43에 마감했다. 2거래일째 상승 마감이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이 180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이 1600억원 순매도했다. 기관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흐름이 다소 진정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0원 내린 달러 당 1186.8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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