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리치앤코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리치앤코가 양향자 의원 전직 보좌관에 매월 수백만원대 활동비를 지원했다는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대표는 대주주로 있는 관계회사 여직원에게 급여를 주는 것처럼 위장하고 박씨에게 매월 수백만원의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리치앤코는 양 의원의 지역구 광주광역시에 AI센터를 개소했고 이 센터는 양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과 같은 건물, 같은 층에 있어 박씨에게 건넨 돈이 이 AI 사업과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