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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육성 본격화’ 대우건설, 퓨처플레이와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기사입력 : 2021-09-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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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계약 체결

대우건설과 퓨처플레이 임직원들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킥오프를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대우건설과 퓨처플레이 임직원들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킥오프를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대우건설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대우건설(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정항기 대표이사)이 지난 7일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전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액셀러레이터란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컨설팅부터 설계, 멘토링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해주는 창업기획자를 의미한다.

8일 대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건설 분야 스타트업의 육성․투자, 스타트업과의 기술협업, 사내 스타트업 혁신 DNA 내재화 등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대우건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내 벤처 육성사업부터 시작하게 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낸다.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기업 내외의 경계를 넘나들어 기업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으로 개방형 기술 혁신의 핵심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수년간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과 투자를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B.T.S(Build Together Startups)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지난해 3월과 7월에 드론 제조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아스트로엑스’와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충전서비스 기업인 ‘휴맥스EV’에 지분 투자를 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월 프로그램 개발 전문기업인 ‘아이티로’에 투자해 지분을 매입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전문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와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분야에 대한 더욱 체계적인 투자와 발굴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향후 사내 벤처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향후 사내 사업 전반의 모든 영역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가 아닌 독자기업으로 지금까지 회사가 성장해 온 것은 임직원들의 DNA 속에 내재된 ‘도전’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스타트업 혁신에 대한 문화를 정착해 건설 분야의 혁신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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