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업계 최초로 환전없이 달러로 직접 미국 주식에 분산투자를 할 수 있는 펀드를 선보였다.
삼성자산운용은 6일 ‘삼성 달러표시 미국 인덱스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다.
이 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 달러로 기준가를 설정하고 투자한 후 달러로 환매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원화로 투자하는 펀드와는 달리 환전 및 환헤지 비용이 들지 않아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내 대표 기업에 분산투자를 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가 미국 대표 기업들에 저렴하고 손쉽게 분산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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