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론칭한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 ‘더 샐러드 클럽’은 1년 새 매출이 3배 이상 늘었다. 스테이크, 치킨 등을 포장해서 즐길 수 있는 ‘셰프 박스’도 올해 2월 첫 선을 보인 후 매출이 2.3배 증가했다. 더플레이스는 메뉴 개편을 통해 판매 성과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샐러드 3종, ‘키토 두부면 샐러드’, ‘훈제연어 샐러드’, ‘케이준 치킨 샐러드’를 추가한다.
포장 특화 메뉴 ‘셰프 박스’는 5종으로 메뉴를 확대한다. 한식 중심의 포장 배달 시장에서 스테이크 메뉴가 차별점으로 부각, 여의도IFC몰점, 코엑스점, 서울스퀘어점 등 오피스 상권 매장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비대면 문화 정착에 따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수준 높은 외식을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 욕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최적의 맛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력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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