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SPC삼립은 미국 요거트 브랜드 ‘초바니 (Chobani)’를 국내에 단독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SPC삼립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마켓컬리에서 ‘초바니 그릭요거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제품은 ‘무지방 플레인’을 기본으로 ‘피치’,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4가지다. 용량은 150g, 판매 가격은 3900원이다.
초바니는 미국 ‘그릭(Greek, 그리스식) 요거트’ 시장 1위 브랜드다. ‘더 많은 사람에게 더 좋은 음식을(Better food for more people)’이라는 브랜드 미션을 바탕으로 동물복지 프로그램으로 키운 소에서 나온 우유와 신선한 과일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SPC삼립은 지난 5월 초바니와 국내 독점 공급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초바니 그릭요거트 무지방 플레인’은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초바니 팝업스토어는 ‘테이스트 리얼, 초바니 미니카페(Taste real, Chobani Mini Café)’콘셉트로 꾸며졌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 자리잡았으며 2주간 운영한다. 초바니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일회용 우드 스푼을 제공한다. 제품 6개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초바니 에코백도 선착순 증정한다.
SPC삼립 담당자는 “초바니 판매처와 라인업 확대는 물론 국내 원료를 사용한 제품 생산도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관련 제품군을 다양하게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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