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시장 성장과 증가하는 전국 소형 택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대지 면적 8592평 규모의 ‘이천 MP 허브터미널’을 구축했다. 이는 업계 최초로 지난 2020년 9월 ‘이천 MP 허브터미널’이 문을 연 뒤 올해 상반기 처리된 물량은 2억개가 넘는다.
‘MP 허브터미널’에는 소형 택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가 있다. 특히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행낭에 부착된 운송장을 인식하기 위해 ‘MP 허브 스캐너’를 도입했다. 행낭 간 균일한 간격을 유지해주는 ‘미터링 컨베이어’도 설치했다. 부피가 크고 무거운 행낭을 밀어 목적지 별로 자동으로 분류해 주는 ‘DP(Direct Push) 소터’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천 MP 허브터미널, MP 등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소형 택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초격차 역량 확보를 통해 택배 산업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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