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경그룹의 애경산업, 애경유화, 애경화학, AK켐텍 등 주요 B2C, B2B 4개사는 EHS 경영 협의체를 구축했다. 특히 오는 11월 ‘애경케미칼’로 합병을 앞두고 있는 화학 계열사인 애경유화, 애경화학, AK켐텍가 이번 협의체 EHS협의체 구축에 앞장섰다.
애경그룹은 EHS 협의체를 주축으로 전 계열사 EHS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HS 전문가 집단을 육성, 활용해 개선이 필요한 계열사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애경그룹은 최근 사내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팀을 꾸려 그룹 내 45개 사업장의 EHS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애경그룹은 EHS 진단을 통해 확인된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없애고 시설·설비·인력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석주 애경그룹지주회사 AK홀딩스대표이사는 “애경그룹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각 분야 별 구체적이고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 며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제정과 산업안전보건법 강화 등으로 EHS 이슈가 사업의 성패를 가를 수 있는 요인이 된 만큼, 직원, 고객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글로벌 수준의 EHS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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