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5일 이내 짧은 입원이나 수술력이 있는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기존 간편심사보험의 3가지 계약전 알릴의무 사항 중 ‘3년내 입원·수술 여부’를 ‘3년내 6일 이상 입원·30일 이상 투약 여부’로 변경해 치료 이력에 따른 유병 고객의 상품 가입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유병자에게 특히 고민이 되는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해 123대 질병수술 및 최신 암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등 건강상태가 양호한 고객이 가입하는 건강보험과 비슷한 수준까지 보장한다.
15세부터 80대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보험기간은 5/10/15/20/30년만기 갱신형 또는 90/95/100세만기 세만기형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세만기형으로 가입할 경우 만기까지 보험료 변경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해지환급금 미지급 조건을 선택할 경우 일반형 대비 평균적으로 15~20% 낮은 보험료로도 가입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간편한원투333건강보험’ 외 ‘간편한333건강보험’으로 이미 유병자보험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간편한333건강보험’은 3년 내 6대 질병 여부를 물어 착한 간편보험으로 불린다. 특정질병수술비 1000만원, 부정맥과 심부전 포함한 심뇌혈관 20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부가서비스로 스마트밴드와 메디케어를 제공한다.
유병자도 건강등급을 적용해 최대 30% 보험료를 인하해주는 ‘내가지키는내건강보험’도 출시한 바 있다. 이 상품은 입원·수술·3대질병 등을 주로 보장한다. BMI, 혈압 등 건강지표를 기초로 산출한 고객의 건강등급을 6단계(0~5단계)로 구분한다. 가입자의 건강이 좋을 경우 최대 30% 수준으로 인하된 보험료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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