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 "하반기에도 서비스 부문 소비, 재고 확대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델타 바이러스, 재정 및 통화정책 향방 등이 주요 변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서희·김성택 연구원은 "재정부양책은 최근 논의 경과 감안시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고 내다봣다.
2분기 성장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IB들의 전망치를 기준으로 볼 때 3분기가 이번 성장세(률)의 정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미국은 이후에도 성장 속도가 점차 약화될 것(peak-out)으로 예상되나 2022년까지는 잠재성장률(연준 1.8%/CBO 1.9%)을 웃도는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의 올해 2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6.5%(전기비 연율, 속보치/전년동기비 +12.2%)로 시장 예상치인 8%대 중반을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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