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6% 낮아진 92.28에 거래됐다. FOMC 성명서 발표 직후 92.69까지 올랐다가, 파월 기자회견 이후 방향을 바꿨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보다 더 약했다. 달러/엔은 0.12% 상승한 109.91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6% 내린 6.488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14%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테이퍼링 조건을 향한 진전이 이뤄졌다’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성명서 발표로 일중 저점을 찍기도 했으나, 곧 방향을 틀어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뒤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갈 길이 한참 멀다’며 비둘기적 발언을 한 덕분이다. 알파벳 실적호조에 힘입어 나스닥종합지수만 하루 만에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59포인트(0.36%) 낮아진 3만4,930.9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2포인트(0.02%) 내린 4,400.64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이틀 연속 내렸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2.01포인트(0.70%) 오른 1만4,762.58을 나타내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상승, 배럴당 72달러대로 올라섰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미 주간 원유재고가 유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74센트(1.03%) 높아진 배럴당 72.3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6센트(0.35%) 오른 배럴당 74.7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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