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상승, 배럴당 72달러대로 올라섰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미 주간 원유재고가 유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74센트(1.03%) 높아진 배럴당 72.3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6센트(0.35%) 오른 배럴당 74.74달러에 거래됐다.
미 주간 원유재고가 한 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408만9000배럴 줄었다. 시장에서는 22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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