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식약처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학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긴급사용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가 렉키로나의 중화능력을 확인한 바 있어 렉키로나가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및 품질 데이터를 통해 효능을 입증해 인도네시아 식약처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렉키로나의 수출 협의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신속한 글로벌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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