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자산신탁은 자회사 한국자산캐피탈의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주당 5000원에 1000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한국자산캐피탈의 영업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자산신탁은 주력 사업이던 차입형 토지신탁 비중을 줄이고 그 공백을 관리형 토지신탁과 비토지신탁으로 채우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서울 노원 상계주공5단지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며 부동산신탁업계의 새로운 먹거리인 정비사업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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