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메리츠화재 부회장이 사내 CEO 메시지를 통해 2024년 업계 1위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사내 임직원들에게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 스스로 채찍질하자는 메시지도 남겼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7월 사내 CEO 메시지에서 올해 상반기 평가, 하반기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용범 부회장은 "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한 메리츠화재의 상반기에 대한 평가는 100점 만점에 80점"이라며 "지난 6월 22일 새로운 33플랜 발표회를 통해 우리의 미래 좌표를 다시 설정했다"라고 말했다.
김용범 부회장은 2024년 당기순익 목표로 1조5000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삼성화재가 작년 순익 7668억원보다 2배 높은 수치다.
채널별 점유율 목표도 제시했다. 텔레마케팅(TA) 채널 점유율은 16%에서 22%로,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 점유율은 21%에서 30%로 올릴 것을 제시했다.
김 부회장은 수익성 제고 목표 계획도 밝혔다. 장기인보험 마진율은 11.8%, 일반보험 세전이익은 186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투자수익률은 4%에서 4.3%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김용범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매출 순위는 4위지만 실질적 계약가치는 1위"라며 "7월부터 각 부문별로 새롭게 설정된 좌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에 대해 치열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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