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3% 상승, 배럴당 73달러선을 유지했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 주간 원유재고 감소 소식이 호재로 반영됐다. 다만 ‘원유 과매수’ 인식에 따라 유가는 초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23센트(0.32%) 높아진 배럴당 73.0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8센트(0.51%) 오른 배럴당 75.19달러에 거래됐다.
미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줄며 5주 연속 감소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주간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761만4000배럴 줄었다. 예상치는 410만 배럴 감소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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