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싸인은 임차인 및 임대인, 공인중개사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비대면 부동산 계약 서비스다. 상생을 모토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향후 다방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들은 매물 탐색부터 계약, 입주에 이르기까지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집을 구할 수 있게 된다. 공인중개사들 역시 광고, 부동산 계약 등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다방은 사용자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사전 매물 검증 절차와 계약서 위조 방지 기술을 도입한다. 전자계약 매물로 접수되면 부동산 공적장부 검토가 진행돼 계약 가능한 매물인지 사전에 확인한다. 또한 다방 앱 사용자가 매물 상태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동영상, 3D VR(3차원 가상현실) 등 다양한 시각 정보를 제공하며 본인인증 및 전자서명, 타임스탬프 등의 기술을 활용해 계약 문서의 위∙변조 가능성도 차단했다.
사용자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계약할 수 있다. 간편 본인인증만 거치면 계약서에 바로 서명할 수 있고 계약 단계마다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해 전 과정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분실 소지가 있는 계약서는 최대 5년간 조회할 수 있으며 계약 주체만 확인 가능하다.
스테이션3는 2013년 대한민국 최초의 부동산 오픈 플랫폼 다방을 출시했다. 2016년 공인중개사 전용 서비스인 다방프로, 2020년에는 임대관리 플랫폼 다방허브를 연이어 선보였다. 이를 통해 임대인-임차인-공인중개사 등 중개 거래 주체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구축해 부동산 정보 서비스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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