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영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9블록에서 ‘DMC 플렉스 데시앙’ 을 7월 초 분양할 예정이다. 연면적 14만3457.52㎡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규제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아파트 등 주택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식산업센터 위주로 구성된다. 청약이나 전매 등의 제한이 없고,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해,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오는 2022년 말까지 재산세 및 취득세 등 세제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지하 2층 ~ 지상 1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라트리에 DMC’ 는 북유럽 핀란드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상층부 입주 기업체 종사자를 고정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고, 향동지구 내 거주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72-13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상반기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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