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은 이번 철도산업전에서 'SRT 운행정보 실시간 모니터링 장치', '고속차량 윤축베어링 실용화' 등 SR의 스마트한 철도안전 시스템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고 21일 밝혔다.
'고속차량 윤축베어링 실용화'는 열차 바퀴의 원활한 회전을 돕는 핵심부품인 윤축베어링을 국내 최초로 고속차량에 국산화하기 위해 증속시험, 현차시험 등 실용화 과정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윤축베어링에 설치된 감지 센서를 통해 진동과 온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관리시스템에 전송하는 시스템도 공개했다.
또 아시아 최초로 고속철도 주행영상을 360도 VR 8K로 볼 수 있는 VR체험존, AI 기술을 활용해 비상상황 발생시 청각장애인에게 수어 안내를 제공하는 '수어통 시스템'도 소개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세계 4대 철도 전시회인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이 철도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리나라 철도의 더 많은 혁신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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