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통장은 단기간에 자금을 굴릴 수 있는 수시 입출금 통장이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최대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된다. 하루만 돈을 넣어놔도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월과 분기 단위로 이자를 지급해 일반 입출금 통장보다 여윳돈을 맡겨 두기에 유리하다.
계획적 자금 운영이 유리한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에 올해 70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파킹통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공모주 청약 열풍'이 불면서 단기로 자금을 운영하는 파킹통장에 공모주와 실권주 투자자들의 이목도 쏠리고 있다.
'페퍼룰루 파킹통장'은 예치금 300만원 미만은 2%, 300만원 이상은 연 1.5%, '페퍼룰루 2030 정기적금'은 최대 연 5%의 금리를 제공한다.
다만 파킹통장은 상품에 따라 금리와 이자 지급 시기가 다르고 일정 금액까지만 약정 금리를 주거나 예치기간을 충족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다. 파킹통장을 개설할 경우 은행별 상품을 비교해 보고 가입해야 하며, 금리가 수시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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