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티오씨엘 1단지’ 전타입 해당지역 1순위마감…경쟁률 평균 16.9대 1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1-1블록에 공급하는 ‘시티오씨엘 1단지’가 16일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마감했다.

16일 저녁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628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1만670건의 신청이 모이며 평균 1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가장 많은 205가구가 공급된 84㎡A형에는 4666건의 해당지역 신청이 모여 22.76대 1의 경쟁률을, 두 번째로 많은 135가구가 나온 77㎡형은 1316건의 신청을 모으며 9.7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24일(목)이며, 7월 7일(수)~7월 16일(금)까지 10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공급금액은 59㎡형 기준 4억180만 원대, 84㎡A형 기준 5억6950만 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4년 3월께다.

사업시행자 DCRE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선보이는 ‘시티오씨엘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6㎡, 아파트 총 1131세대 규모다.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경인방송 인근(미추홀구 아암대로 287번길 7)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