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 사진 = 한국금융신문DB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마트-네이버 연합이 이베이코리아를 품을 것이 유력할 것으로 오르내리면서 16일 신세계그룹주와 네이버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에서 이마트(3.42%), 신세계(1.33%), 신세계인터내셔날(1.16%), 신세계 I&C(9.61%) 등이 동반 상승했다.
네이버(1.03%)도 상승 마감했다. 네이버의 경우 전날 카카오에게 내준 시가총액 3위 자리를 하루 만에 탈환했다. 카카오는 시총 4위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 네이버(64조2270억원)와 카카오(63조4819억원)의 시총 격차는 7451억원 수준이다.
이날 이마트는 '신세계·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인수자로 사실상 확정' 보도와 관련해 "당사는 2021년 6월 7일 이베이코리아 유한책임회사 지분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했고 매도자인 eBay Inc.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코스피는 사흘 연속 종가 기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20.05포인트(0.62%) 오른 3278.68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3281.96까지 터치하며 지난 1월 11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3266.23)도 갈아치웠다.
코스닥은 전 장보다 1.12포인트(0.11%) 오른 998.49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오른 1117.2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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