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4일 오전장 후반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이틀 연속 올랐으나, 주중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난 모습이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추진 중인 인프라(기반시설) 투자 법안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악시오스 보도도 주목을 받았다. 중국과 홍콩, 호주 금융시장 등이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전반 거래량은 제한돼 있다.
우리 시각 오전 9시39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1%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5% 상승 중이다.
중국과 홍콩, 대만 금융시장은 '단오절'을 맞아 휴장했다. 호주 금융시장도 '여왕 탄생일'로 휴장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내외로 동반 상승 중이다.
전 거래일 급등한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숨을 고르고 있다. 0.02% 낮아진 90.54 수준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소폭 내림세다. 0.01% 내린 6.3960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반면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세다. 5.00원 오른 1,115.8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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