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신 접종 속도보다 보복 소비에 따라 소비 회복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화장품 산업에서의 브랜드 최선호 종목은 아모레퍼시픽을 유지했다. 의류 브랜드 업체 중에서는 F&F를 톱픽으로 꼽았다.
2021년 1분기 실적을 보면 의류는 대부분 깜짝 실적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보였고, 화장품의 경우 업체 별로 차별화됐으나 중국 외형은 모두 고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의류 브랜드에서는 MZ세대들의 아웃도어 및 스포츠 부문 성장은 코로나19 정상화 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판단했다.
2분기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다만 하반기는 면세 및 중국 등 추가 성장 가능한 업체 선별이 필요하다고 봤다.
화장품 업체도 면세점 채널과 중국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손 연구원은 "업체 별 올해 1분기 면세점 채널의 성장성을 비교해보면 기업형 따이공과의 거래 확대 여부에 따라 일부 업체의 경우 당초 예상보다 이르게 면세점 실적도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나는 가운데 완연한 회복과 성장은 항공길이 열리는 시기에 나타날 것을 전망한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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