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인 4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년대비 40%가량 늘었다. 정부의 주거 안정화대책이 속도를 내고 있는 한편, 코로나로 인한 주택시장의 쇼크 역시 서서히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인허가실적은 주택경기의 선행지표로, 향후 2~3년 뒤의 입주물량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 안정화 대책 및 거시경제의 성장 척도로 해석된다.
4월 수도권은 2만5487호로 전년 대비 80.4%, 5년 평균 대비 13.5% 증가했다. 지방은 1만9122호로 전년 대비 7.7% 증가, 5년 평균 대비 12.2% 감소했다.
4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5262호로 전년 동월 4만7318호 대비 4.3% 줄었다. 수도권은 2만403호로 전년 대비 19.6% 감소, 5년 평균 대비 10.7% 감소했다. 지방은 2만4859호로 전년 대비 13.4%, 5년 평균 대비 9.9% 증가했다.
4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만4583호로 전년동월 4만7827호 대비 48.6%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4293호로 전년 대비 35.8%, 5년 평균 대비 30.4% 감소했다. 지방은 1만290호로 전년 대비 59.8%, 5년 평균 대비 58.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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