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현 연구원은 "현재 시장이 연준의 테이퍼링과 하반기 인플레 지속을 고민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보면 정책이나 금리는 금 가격에 불리한 요소"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심리 지표들의 개선세 둔화가 확인된 만큼 경기 의구심과 금 가격 상승을 연계시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8월 이후 올해 1분기까지 금은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최근 반등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그러나 국내 주식시장의 이익 전망치는 크게 개선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국 주식시장 12M Fwd EPS는 4월말 대비 11%대의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 연구원은 "요소별로 분해해 보면 이는 향후 이익 전망의 상향 조정이 반영된 것이라기 보다 1분기 특정 이벤트의 영향을 반영한 결과"라며 "이익 전망치 개선흐름은 이어지고 있으나 노이에 있어서는 합리적인 기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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