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주 연구원은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에서 "하반기 이익전망치의 10% 이상 추가 상향 기대와 PER 안정화가 나타나는 '정상화' 국면이 예상된다"면서 주가지수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3분기엔 이익 전망치 상향이 지속되면서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일부 가치주가 추가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엔 2022년 20% 전후의 높은 이익증가율 부각되며 성장주 강세가 재개되면서 주식시장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발표치는 과거의 전망치-실제치 괴리율(6%)을 적용하면 2021년 160조, 2022년 175조를 예상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PER 낙관적 전망치는 12.1배이며 이에 해당하는 코스피 지수는 3,500pt"라며 "보수적 PER 전망치는11.5배이며 이에 해당하는 코스피 지수는 3,000pt"라고 밝혔다.
그는 "여기에 추가로 2020년 코로나로 인한 이익 기저효과가 맞물리며 큰 폭의 이익 개선이 진행중"이라며 "연초 이후에도 매월 2% 전후의 이익 전망치 추가 상향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연말까지 12개월 예상 이익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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