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거래일 나온 미국과 유럽의 거시지표 서프라이즈에도 아시아 전반의 리스크온 무드는 차츰 약해지는 모습이다.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논의 개시를 촉구하는 미 연방준비제도 인사들 발언이 연이어지면서 시장이 부담을 느낀 탓이다.
우리 시각 오전 10시36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약보합 수준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2%,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각각 내리고 있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5%, 호주 ASX200지수는 0.2% 각각 상승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3% 내외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0.02% 높아진 6.438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17% 높은 6.4408위안으로 고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역시 1.75원 오른 1,128.7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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