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투는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하반기 순환적 부침에 대응하는 유연함이 필요하겠으나 결국 이익 회복의 상대적 우위가 수익성 개선과 배당성향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명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기대수익률은 10% 내외, 변동성 장세에 따른 상/하단 편차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밴드 상단은 현재 이익 개선 속도가 유지(15% 상향)되고, 과거 테이퍼링 환경에서 밸류에이션 평균 할인율(10%)을 반영한 수치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은 지난 랠리에서 누적된 기술적 부담감을 안고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우려에 직면할 것"이라며 "녹록지 않은 대외 환경에 노출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하반기 기업이익 추정치의 추가 상향 여력 이 존재하고 내년도 이익 개선은 주요국을 상회하고 있다"면서 "수익성 및 배당성향 개선으로 이머징 대비 70% 수준에 불과한 상대 밸류에이션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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