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설계사와 협업에 외관 디자인과 설치 조형물 디자인 등에 참여시키고 있다. 건설사는 통신·IT 회사와 함께 스마트 시스템을 강화하고 조경전문 업체와 협업해 산책로와 정원 등 아파트 내에 다양한 휴식 공간을 고급화하고 있다. 또한 전문 업체와 협업해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공유 서비스업과 제휴하여 카 셰어링, 공구 대여 등을 제공한다.
이는 주택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주택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이 저마다 특징을 살린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행보다. 이런 협업은 비용 절감, 상품 홍보, 다양한 고객 확보 등을 장점으로 확산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5월 경남 거제시 상동동 765번지 일원에 ‘더샵 거제 디클리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외관에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더샵이 협업해 개발한 ‘코랄리나(산호초 색상과 형태) 패턴’을 적용한다. 단지 문주(정문 기둥)도 멘디니의 통일된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13개 동의 전용면적 74~98㎡, 총 1288가구로 조성된다.
동부건설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11-11번지 일원에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를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 전실에는 해외 디자인 가구 콜렉팅 플랫폼인 ‘누리다’와 협업을 맺고 소파와 테이블을 제공한다. 해외 디자인 가구 브랜드를 현지에서 직접 골라 주문 즉시 제작되는 커스텀 방식으로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통해 공간별 가구 배치가 진행된다. LG ThinQ Home 스마트홈 솔루션도 반영되며 LG전자 TV가 무상으로 설치된다.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도 도입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으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3층~23층, 전용면적 23~44㎡, 총 630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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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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