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PA는 사람이 수행하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더불어 대시보드를 통해 RPA를 도입한 부서별, 직원별 업무 절감시간과 절감비용을 확인할 수 있고 사내 RPA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신규 제안이 가능하다.
R대리는 사람과 로봇이 협업해 디지털 워커(Worker)를 전사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사내공모를 통해 플랫폼 이름으로 채택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앞서 증권업계 내 RPA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백 오피스는 물론 업무 전반에 걸쳐 120건의 업무자동화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5만시간 이상을 절감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자금세탁방지 업무와 관련한 의심거래보고 업무 중 금융사기 항목을 자동화했다. 연간 약 170여건이 발생하고 건당 30분이 소요되던 금융사기 의심거래 모니터링 및 보고서 작성 업무를 RPA를 통해 자동화한 것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향후 챗봇, 인공지능(AI) 기반 문자인식 솔루션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RPA 적용 가능한 업무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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