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디자인 산업발전을 위한 △예술 작가 지원 △일자리 확대 △문화 인프라 조성 △도시재생사업 진행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문화예술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두 기관은 디자인 산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작업 및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상상마당 부산’은 KT&G가 홍대‧논산‧춘천‧대치에 이어 전국에 다섯 번째로 설립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상 13층, 지하 5층에 연면적 약 2만㎡로, 현재 운영 중인 ‘상상마당’ 중 최대규모이다. ‘PLAY‧CO-WORK‧REFRESH’ 세 가지 콘셉트로 운영되며, 영화‧디자인‧공연‧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과 1인 크리에이터 창작센터 및 청년 창업지원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숙박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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