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이 올해 제판분리된 자회사 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목표 물량이 생명보험 62억원, 손해보험 9억원이라고 밝혔다.
13일 한화생명은 오전10시에 진행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물량 목표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 소속 FP(설계사)들의 손해보험 상품 이해도가 완벽하진 않은 상황이지만 현재 손보 교차모집물량은 7~9억원 수준"이라며 "올해 생보물량은 전년과 비슷한 62억, 손보물량은 교차모집 5~7억 정도에서 상승한 9~10억 정도 규모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4월 제판분리를 진행해 판매전문자회사 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설립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자본금 6500억원, 임직원 1300여명, FP 1만8000명으로 규모로는 GA업계 1위다.
자본금 규모가 GA 업계 대비 높게 잡은 이유에 대해서는 고정비를 감안했다고 답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고정비 지출이 연간 온전히 나가는 거에 비해 자회사가 감수하는 수수료 수익은 3년간 분급해서 수익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마이너스 30%가 나타났다"라며 "초기 현금흐름 등을 감안해서 적정자본금 규모를 산정했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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