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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중단" 선언…비트코인 급락

기사입력 : 2021-05-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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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따른 화석연료 사용 급증을 이유로 제시

사진제공= 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픽사베이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전기차 구매에 비트코인 결제 허용을 돌연 중단하기로 선언하면서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89% 급락한 4만948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머스크가 비트코인 결제 허용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머스크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 컴퓨터를 대량 가동하면서 전기가 많이 들고 이로 인해 화석 연료, 특히 석탄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결제 허용 중단 배경으로 밝혔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채굴 작업이 더욱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투입하는 형태로 전환될 때까지 비트코인 결제 허용을 중단하겠다고 했다.

머스크는 다만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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