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13일 무라벨 탄산수인 '온리프라이스 스파클링 워터 ECO(레몬/라임)'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온리프라이스 스파클링 워터 ECO'는 상큼한 시트러스 과실 향 제품으로 톡 쏘는 맛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무라벨 탄산수 출시를 통해 연간 약 3600kg의 포장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친환경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롯데마트의 무라벨 생수인 '초이스엘 세이브워터 ECO'는 출시 후 3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80%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해 자체 브랜드 제품을 무라벨로 전환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황은비 롯데마트 식품 PB개발팀 상품기획자(MD)는 "친환경 상품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고려해 자체 브랜드 제품을 무라벨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 재활용 용이성을 개선한 상품을 확대해 친환경 소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