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6일 오전장 후반 대체로 오르고 있다. 지난밤 인플레이션 급등 우려를 일축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인사들 발언이 투자심리를 부추긴 덕분이다.
지난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팬데믹 사태 대응을 위한 이례적 부양책이 통제 불능 인플레를 초래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올해 인플레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 같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우리 시각 오전 10시3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7%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 뛰고 있다. 연휴기간 쌓인 재료들을 반영해 움직임이 큰 편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0.2% 및 1% 각각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호주 ASX200지수는 0.6% 하락세다. 이동제한 조치 일부의 재도입 우려가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 된 탓이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내외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리스크온 무드 속에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5% 내린 91.26 수준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0.13% 내린 6.4793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개장 초보다 오름폭을 줄였다. 2.25원 높아진 1,124.8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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